BIRD BOX barcelona 표지
3.5 ★★★★☆
영화

BIRD BOX barcelona

저자
알렉스 패스터, 데이빗 패스터
장르
스릴러,드라마,공포,SF,포스트 아포칼립스,코즈믹 호러
상태
완료
기록
2026.07.25
이전 버드박스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전혀 다른 감독과 배경에서 시작됨.

이전엔 미지의 존재를 볼 수 없는 주인공이 아이들과 함께 안전지역을 찾는 내용이면
이번엔 미지의 존재를 봐버린 주인공이 개 폐급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내용임.

주인공이 이전에 알고 지낸? 교회 목사가 냅다 사이비 종교 대빵이 되어 진정한 사이비의 파워를 보여줌
그 덕에 휩쓸린 주인공은 결국 아내와 딸을 잃고 (아내는 그냥 교통사고...) 딸이 자살한 걸 눈 앞에서 본 주인공은 냅다 프렉쳐드 상태로 돌입. 그 상태로 딸의 환영을 보면서 미지의 존재가 시키는 데로 개폐급짓을 강행하고 다님.

그렇게 무너트린 안전지역이 몇개인지 감도 안 잡힘, 작중 초반에 나온 친절한 사람들을 버스 째 다 죽여버리고 그 다음 만난 사람은 죽일 타이밍만 지켜보면서 차근차근 죽여나감,
먼저 가나지 주인은 돌진력 높은 셰퍼드의 줄을 닳게 만들어 개를 잃어버리게 만들고, 그렇게 패닉 온 가나지 주인은 가나지의 끼잉 소리에 다급히 안대를 내려버림 그렇게 자살 하고.. 
무엇보다 동물도 미지의 존재를 보면 눈이 바뀌면서 공격적으로 바뀌는 것 같음, 결국 맛이 간 셰퍼드가 할부지 하나 물어버림

할부지 할머니 하니까 마지막이 굉장히 인상깊은데 주인공 이새끼가 자기한테 시비 ㅈㄴ 털던 괄괄이 죽이고 나서 이 괄괄이의 승천? 장면을 못 보니까 갑자기 당황하면서 자기가 잘못을 저지른 줄 알게 되는거임 그래서 뒤늦게 남은 사람이라도 구하려고 했지만...

개씹 사이비 새끼 하나가 오도방구 타고 와서 파티를 분열시킴, 결국 폐혈증에 엎어진 할부지와 그 할부지를 버리지 못해 손을 놓고 달려가버린 할무니는 마지막에 서로를 눈에 담은 채 장면이 끝남...
그때 대사도... 마지막으로 당신이 보고 싶어, 이게 너무.. 안타까움,.. 아마 두 사람은 그 존재를 보고 죽었겠찌,..........


어쨌든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은 건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개 폐급 짓을 하며 사람 여럿 저승길 열차에 탑승 시켰는데 지는 살아남아서 낙원에 간다? 이거 말도 안되거든요, 살인마 미화도 아니고. 근데? 깔끔하게 죽여줌.
자신의 딸을 자살 시킨 목사를 죽이고, 자신도 함께 죽었다는 것 자체가 이 굴레를 끊어버리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함.
근데 또 한 편으로는 이 자식 쓸모가 많은데?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남은 인원이 도착한 낙원은 군대가 관리하고 있는 전작의 안식처보다 더 착실하고 안전해 보이지만 또 삭막해보이기도 함.. 군인들이 총을 들고 다니면,... 안정감 보다는 좀 무섭지. 거기다 이 양반들,... 미지의 존재에 대해 파악해 본다고 냅다 그걸 봐버린 인간을 속박 + 체혈 하는거 보고 아, 이자식 낙원에 갔다면 실험체로 쓰였겠군 싶었음...

근데? 그 정도면 호상 아님? 일단 그걸 보고 안 돌 수 있잖아 그럼 가두고 이것저것 실험하되 죽이진 않을 거 아녀, 그럼 나은거 아닌가? 싶지만
새끼가 하는 짓이 있어서 살려주는건.. 용납이 안됨 그러니 잘 죽었다. 싶음.

하여튼 최종적으로 이전 버드박스 보다는 좀 덜 재밌는 것 같음 일단 햄님 말대로 액션에 치중 된 기분이고, 뭐랄까 음.. 주인공이 하도 폐급짓 해서 좀 재밌다기 보다는 답답한게 많았음,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이전 작이 좀 괴랄해서,.... 상대적 갓작이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