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귓가를 스치는 잔잔한 오르골 소리에 서서히 잠이 깹니다. 새벽 두 시, 모두가 잠든 시간. 바깥에는 살갗이 아릴 만큼 서늘한 눈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당신 위에 올라탄 KPC는 당신의 배에 칼을 가져다 댑니다. 날카로운 것이 피부를 파고드는 느낌이 듭니다. 칼날이 뱃가죽을 뚫고 들어오면 당신은 직감합니다. 나의 하나뿐인 형제, KPC가 나를 죽이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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