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외관]
짙은 회색의 곱슬머리는 대충 뒤로 넘겨둔 상태. 옷으로 가려진 부위들에는 흉터들이 남아있다.
눈 밑에는 진한 다크서클이 내려와 있으며 수염은 관리가 대충 된건지 듬성듬성 나있다.
[이름]
크룸 / crum
[나이]
41세
[키 / 몸무게]
177cm / 69kg
[국적]
이탈리아
[이능력]
명칭 : 재생
능력 서술 : 자신의 한해 부상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 단 회복에도 한계가 존재, 일정 수준 이상 (과다출혈, 절단 등) 부상을 당할 경우 회복이 더디며, 쇼크로 인해 기절 할 경우 회복이 되지 않는다. 오직 본인의 의식이 있어야만 재생됨.
발현 시기 : 던전 폭주 현상에 휘말려 발현.
[직업]
프리랜서
[성격]
나태한, 즉흥적, 변덕스러움, 예민함, 감정적
언뜻 보기엔 꽤나 여유롭고 느긋한 사람으로 보인다. 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저 인간관계에 대해 상당히 나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타인의 기분이나 감정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할 말만 하고 마는 편이다. 또한 이런 면에 덧붙여 상당히 즉흥적이고 변덕이 심한 면모도 볼 수 있다.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산책을 가거나 수영을 하는 둥 꽤나 계획없이 살고 있으며, 상대와 무언가를 같이 하고자 하더라도 갑자기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로 계획을 엎어버리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감정적으로 자신에게 깊게 관여하려고 하면 꽤나 예민하게 반응하며 벽을 치는데, 사람 자체가 여유롭지 못한 편이라 이 경우 꽤나 관계가 귀찮아질 수도 있다.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 상당히 감정적이게 되며, 이런 경우 나태함은 온데간데 없이 폭주기관차 마냥 날뛰기 시작한다.
소리를 지르고 폭력적으로 군다던가 아니면 울며불며 도망간다던가 하는 곤란한 상황을 일으켜 여럿 사람 귀찮게 만드는 편이다.
[특징]
흡연자. 틈만나면 입에 담배를 문다. 말버릇 마냥 금연해야지~ 해놓고는 삼일은 고하사고 3시간이 최대다.
말을 할때마다 상당히 늘어지게 말한다. 언뜻 듣기엔 비꼬는 듯이 말하는 것 같기도.
한때 재생 능력을 앞세워 헌터활동을 하였으나,.. 속했던 길드가 그리 좋은 길드는 아니었던 모양인지 관련이야기를 꺼내면 예민하게 반응하며 대화를 끊어버린다.
타인과의 육체적 접촉을 선호하는 편이다. 따라서 쉽게 친해지려면 스킨십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관계를 가질 때 반드시 불을 끄고 어두운곳에서 하는걸 선호한다. 자신의 몸에 한가득 나있는 흉터를 보이기 싫어하는 편이다.
현재 다니던 길드를 관두고 모은 돈으로 루미에라에서 거주중이다. 더이상 싸울 의지가 없는 듯해보인다.
이탈리아인 치고 커피에게 관대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먹는다.
선호
성적인 접촉을 포함한 모든 스킨십, 밤, 포근한 이불, 어둡고 아늑한 공간, 피자
불호
밝은곳에서 가지는 관계, 자신의 흉터, 던전, 몬스터, 레몬과 같은 신 음식, 위협
[포지션]
BM
etc.
집 구조
부엌거실 하나 방 하나 화장실 하나 배란다하나
기본적으로 담배향이 짙은 집. 자주 환기를 해서 그런지 서늘하고 춥다. 안 방만 담배향이 덜하고 그나마 개끗함.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곧장 보이는 것은 낡은 소파와 옵션으로 보이는 선반, 그 위의 TV 뿐이다. 기본적으로 있는 부엌 싱크대, 가스레인지는 사용감이 전혀 없었고, 군대군대 담뱃재가 떨어져 있다. 집에선 밥을 해먹지 않는건지 기본적인 수저도 없고 그나마 작동중인 작은 냉장고엔 물과 인스턴트 음식만 놓여있다. 거실은 넓은편은 아니고, 티비와 소파가 전부인데 그것만으로 이미 꽉 차있다. 중간에 테이블 위에는 재떨이에 가득 쌓인 담배꽁초들이 산을 이루고 그 주변엔 떨어져 나간 꽁초들과 잿가루, 그리고 피묻은 휴지들이 잔뜩 어질러져 있다.
소파 팔걸이 위에는 나이프 하나가 얹어져 있다. 이것만큼은 깨끗하게 관리된 듯 광을 내고 있다. 소파 아래에 러그엔 잿가루와 검붉은 자국들이 흥건히 묻어있다.
안 방으로 가보면 더블침대에 푹신해보이는 이불과 베개, 그리고 인형이 잔뜩 쌓여있다. 그 옆에 선반엔 깨끗한 재떨이가 있는걸 보와 자주 가는 듯.
선반을 열만 안에 오래된 진통제들과 딜도, 젤따위가 들어있다. 옷장에는 그리 옷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몇벌 보이지 않고, 개중에 대부분은 어두운 색 티와 밝은색 바지가 전부다.
방의 한 구석엔 빈 케리어가 자리하고 있다.
[비설]
젊은 시절 이능력이 발현 된 이후 어느 한 길드에 소속되어 활동한 적이 있다. 당시 자신의 재생능력에 자만하여 위험한 일에도 거리낌없이 나가 해결하곤 했다. 혈기왕성하던 때였기에 가능했던 것인지 이때만 해도 능력명이 초재생일 정도로 회복력이 뛰어났으며, 의식을 잃어도 어느정도 몸이 회복할 정도로 특출났었다.
자신의 재능을 십분 활용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 그였지만, 이능력에 너무 기대버린 탓에 무리한 일도 덥석덥석 받아버렸고 결국 자신의 능력에도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큰 부상들이 자잘한 흉터 정도로만 아물었다. 그땐 연고만 좀 바르면 금방 나아 신경쓰지 않았다.
점차 연고를 바르는 횟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가벼운 부상들 마저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까지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몸을 사려야하는데.. 길드측에선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았고, 본인 마저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며 애써 무시했다.
그렇게 이래저래 무리하며 몸을 함부로 굴리다가 결국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을 잃었고, 구사일생으로 함께있던 동료 덕분에 목숨을 건젔다. 다만 그 일을 기점으로 몸에는 점차 완벽한 재생이 아닌 현재의 수준의 재생능력으로 그치게 되었고, 이후 점차 흉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자신의 능력이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사실을 부정하려 들었지만,.. 목이 날아갈 뻔한 이후로는 자포자기 한 상태로 길드를 관두고 프리랜서로 직업을 돌렸다.
어떻게 보면 길드가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주어 몸이 망가진 탓도 있어 길드에게 좋은 감정은 없는 편이다.
자신이 이전에 속했던 길드에 남아있는 지인들과는 연락을 전부 끊었다. 때문에 아는 지인이 거의 없다.
이탈리아에서 길드 생활하며 불렸던 멸칭이 있다. 사크룸. 뜻은 라틴어로 재물.
항상 선두에 내보내졌기에 '크룸을 먼저 바쳐 던전을 클리어한다.' 는 말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사실은 겁이 꽤 많은 편이다. 조금만 위협하면 금방 꼬리를 말아버린다. 다만 폭주할 땐 앞뒤 안가려서 눈에 뵈는게 없다. 개 승질내기전에 기선제압을 하자.